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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왜 죄 지을 자유를 주셨을까? (당신이 몰랐던 십자가의 비밀)

seanj-kim 2025. 8. 21. 11:54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왜 인간에게 죄 지을 자유를 주셨을까?" 이 오랜 질문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우리 삶을 승리로 이끄는 구원의 비밀을 발견해 보세요.

혹시 이런 질문, 한 번쯤 해보지 않으셨나요? "하나님이 모든 걸 아시고 모든 걸 하실 수 있다면, 왜 처음부터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도록 내버려 두셨을까?" 사실 저도 정말 오랫동안 이 질문 때문에 마음이 어려웠어요. 많은 분들이 이 의문 때문에 하나님을 오해하고 마음의 문을 닫기도 하죠. 그런데 만약 이 질문의 답이 하나님의 능력이 아닌, 그분의 '사랑' 그 자체에 있다면 어떨까요? 😊

 

사랑하기에 주신 자유, 자유의지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신 이유는 단 하나,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이에요. 사랑은 결코 강요하거나 억압할 수 없잖아요. 만약 우리 자녀가 어떤 말을 해도 무조건 "네"라고만 대답하는 로봇처럼 태어났다고 상상해보세요. 불순종이나 반항을 전혀 할 수 없는 존재와 진정한 사랑의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요? 아마 아닐 거예요. 우리는 프로그램된 복종이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온 사랑을 원하니까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셨어요. 로봇의 경배가 아닌, 스스로 하나님을 선택하고 사랑하기를 원하셨죠. 참된 사랑은 "내 말을 듣지 않을 자유"까지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택할 수 있는 권리, 즉 자유의지를 주신 거예요. 비록 그 선택이 죄와 반역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더라도 말이죠.

 

자유에 담긴 엄청난 희생, 십자가 💧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이 있어요.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신다는 것은, 하나님 편에서는 엄청난 희생을 각오한 결정이었다는 거예요. 죄의 값은 반드시 '죽음'이라는 우주의 법칙이 있기 때문이죠. 하나님은 우리가 자유의지로 죄를 선택할 경우를 대비해, 그 엄청난 대가를 대신 치를 계획을 세우셔야만 했어요. 그것이 바로 십자가입니다.

💡 알아두세요!
성경은 예수님을 "세상이 창조된 이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라고 표현해요. 무슨 뜻일까요? 십자가는 2000년 전 갈보리 언덕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시기로 결정한 태초부터 이미 하나님의 마음속에 세워져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자유는 예수님의 피를 담보로 주어진 고귀한 선물인 셈이죠.

이처럼 우리의 자유의지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과 맞바꾼 너무나 소중하고 중요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피 묻은 자유의지를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마음의 전쟁터: 이성, 감성, 그리고 의지 ⚔️

구원은 단순히 천국행 티켓을 따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에서 매일 일어나는 경험이에요. 우리 마음속에는 크게 세 가지 기능이 있어요. 바로 이성, 감성, 그리고 의지입니다. 구원의 경험은 바로 이 세 기능이 서로 충돌하고 협력하며 이루어집니다.

마음의 기능 역할
🧠 이성 (Reason)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판단하며, 분별하는 기능입니다.
❤️ 감성 (Emotion) 어떤 것을 원하고, 느끼며, 충동적인 감정을 다루는 기능입니다. 타고난 본성의 지배를 받기 쉽습니다.
💪 의지 (Will) 이성과 감성의 정보를 받아 최종적으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왕과 같은 기능입니다.
문제는 많은 경우, 이성과 감성이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낸다는 거예요. 이성은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 해"라고 외치지만, 감성은 "그냥 편하게, 세상적으로 살아. 너무 까다롭게 믿지 마"라고 속삭이죠. 이 치열한 싸움의 최종 결정권자가 바로 '의지'입니다. 우리의 의지가 어느 편에 서느냐에 따라 마음이 천국이 되기도 하고, 지옥이 되기도 하는 것이죠.

 

승리의 열쇠는 '기다림'이 아닌 '결단'입니다 🔑

어떤 분들은 "내 의지는 약하니까, 성령께서 죄를 이기게 해주실 때까지 기다릴래"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건 성령의 사역을 오해하는 거예요. 성령님은 우리의 의지를 무시하고 강제로 우리를 바꾸지 않으세요. 만약 그러실 수 있다면, 왜 처음부터 자유의지를 주셨겠어요?
⚠️ 주의하세요!
하나님은 우리의 선택을 존중하십니다. 사울 왕, 가룟 유다, 가인 모두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지만, 그들의 의지가 끝까지 자신의 길을 고집했을 때 하나님은 강제로 막지 않으셨어요. 한번 구원받았으니 내 마음대로 살아도 괜찮다는 가르침은 매우 위험합니다. 우리의 의지는 구원의 여정에서 계속해서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승리할 수 있을까요? 비결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먼저 의지를 발동시키는 것입니다. 유혹을 느끼는 바로 그 순간, 가만히 있지 마세요. 즉시 주님께 달려가 "주님, 제 의지를 드립니다! 이 유혹을 이길 힘이 없습니다. 저를 붙들어 주세요!"라고 기도하며 의지를 하나님께 바쳐야 합니다. 그럴 때 성령께서 우리 의지에 하늘의 능력을 부어주셔서, 이전과는 전혀 다른 강력한 의지로 만들어 주십니다. 이것이 승리의 비밀입니다.

 
💡

구원과 의지, 핵심 요약

❤️ 사랑의 증거: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로봇이 아닌 사랑의 대상으로 삼으시려 자유의지를 주셨습니다.
💧 희생의 대가: 그 자유의지는 창세 전부터 계획된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을 담보로 주어진 것입니다.
⚔️ 영적 전쟁: 우리의 구원은 '이성'과 '감성' 사이에서 '의지'가 하나님을 선택하는 매일의 전쟁을 통해 경험됩니다.
🔑 승리의 비결: 유혹의 순간, 기다리지 말고 즉시 의지를 주님께 바칠 때 성령의 능력을 덧입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Q: 하나님이 죄 지을 걸 아셨다면, 왜 자유의지를 주셔서 세상을 고통스럽게 만드셨나요?
A: 강요된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고통의 '위험'을 감수하시면서까지 우리의 '진짜 사랑'을 원하셨고, 그 모든 문제의 해결책인 십자가를 이미 준비해두셨습니다. 자유 없는 천국보다, 사랑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와 그에 따르는 책임을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Q: 의지를 사용해서 구원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 결국 '행위 구원' 아닌가요?
A: 좋은 질문입니다! 의지를 사용하는 것은 구원의 '조건'이 아니라 구원의 '통로'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노력으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은혜를 '받기로 선택하는' 의지를 통해 구원이 우리 삶에 실제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수도꼭지를 트는 행위가 물을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그 행위가 있어야 물이 나오는 것과 같습니다.
Q: 제 의지가 너무 약해서 늘 지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강해질 수 있나요?
A: 바로 그 인식이 시작입니다! 내 의지가 "썩은 새끼줄 같다"고 정직하게 인정하고, "주님, 제 의지로는 안 됩니다. 주님의 능력으로 제 의지를 붙들어주세요"라고 기도하는 것이 의지를 강하게 만드는 첫걸음입니다. 우리의 강함이 아닌, 주님께 의탁하는 의지가 강한 의지입니다.

오늘 우리는 자유의지에 담긴 하나님의 깊은 사랑과 우리 마음속 전쟁에서 승리하는 비밀을 나누었어요. 우리의 의지는 정말 중요합니다. 오늘 하루, 어떤 선택의 순간 앞에서 당신의 의지를 하나님께 드리시겠어요?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나눠주세요. 함께 기도하며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