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왜 악인의 형통을 지켜만 보고 계시나요? 이 세상의 불공평함에 마음이 무너질 때, 시편 10-17편은 우리가 붙들어야 할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무엇인지 따뜻하고도 단단하게 알려줍니다.뉴스를 보다 보면 답답한 소식에 한숨이 절로 나올 때가 많죠. 착하게 사는 사람들은 힘겹게 버티는데, 온갖 악한 일을 저지르는 사람들은 오히려 떵떵거리며 잘 사는 것 같아 보일 때요. 솔직히 말해서, '하나님 정말 살아계신 걸까? 왜 이런 일들을 그냥 내버려 두실까?' 하는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오기도 했어요. 마치 다윗이 시편에서 절규하듯, 제 마음도 하나님을 향해 소리치고 싶었죠. 바로 그런 마음으로 시편 10편부터 17편까지를 펼쳐보았습니다. 😊 악인의 번성과 의인의 탄식 😥시편 10편은 정말 제 마음을 그..